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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탄산수소나트륨)유해성 정보

Info-chem 2022. 10. 1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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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탄산수소 나트륨) 유해성 정보

우리가 어릴 적에 국자에 설탕을 넣고 불에서 녹이면 액체로 변할 때 하얀 가루를 조금 넣고 젓으면 부풀면서 설탕 뽑기인 달고나가 만들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 사용한 하얀 가루가 바로 베이킹소다인 탄산수소 나트륨이라는 화학물질이다.

그래서 오늘은 베이킹소다인 탄산수소 나트륨에 대해서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1. 베이킹소다(탄산수소 나트륨) 일반 화학정보

정식 명칭은 탄산수소 나트륨, 소듐 바이 카보네이트 (Sodium bicarbonate)이나 우리에게 익숙한 명칭은 베이킹 소다라고 부르고 있다.

베이킹 소다는 빵을 만들 때 사용할 뿐만 아니라, 가정의 빨래, 청소 및 설거지 등 주방에 이르기까지 집안 청소하는 데 사용하며 우리 주변에서 가장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화학물질이다.

베이킹소다는 PH 9의 약 염기성이며, 물에 쉽게 녹으며 열에 의해 이산화탄소 기체를 발생시켜 부풀면서 염기성인 탄산나트륨으로 변하는 성질을 지닌 물질이다.

때문에 염기성 물질의 맛이 쓴 맛이 나고, 약염기성 물질 중에서 먹을 수 있다는 특징을 이용하여 위산을 중화하는 제산제로도 사용되고 있다.

제빵에 사용하는 것이 주목적이었던 베이킹소다가 최근에는 설거지, 주방등의 집안일에 세제 대신 활용하는 용도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물론 베이킹소다는 약염기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 강염기성 세제보다는 살균이나 소독 효과 면에서는 떨어지지만, 식품을 다루는 주방에서 식기세척 및 과일 세척 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질이다.

 

2. 베이킹소다 청소에 이용하는 방법

시중에 제과용으로 판매하는 베이킹소다 중엔 밀가루 등이 일부 첨가한 제품들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설거지나 주방 청소 등에 베이킹 소다를 사용할 때는 사전에 제품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빵 제조할 때 사용하는 것 보다도 청소 쪽으로 활용도가 더 높게 나타나고 있는 물질이다.

 

2-1. 베이킹 소다 생활 속에서 다양한 용도의 활용 방법

➊과일이나 야채를 씻을 때 1리터당 4 스푼의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 용액을 만든 후 5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주면 세척되어 깨끗하게 먹을 수 있다.

➋탄 냄비나 후라이 펜 세척 용도로 활용 시 베이킹소다를 푼 뜨거운 물에 냄비와 팬을 15-20분 동안 담가 두었다가 닦으면 타서 늘어 붙은 음식물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천연 카펫 세척 시에는 카펫에 베이킹소다를 뿌린 다음 15-20분 동안 두었다가 진공청소기로 청소하면 깨끗해진다.

신발 냄새 제거용으로도 베이킹소다를 신발에 뿌려 천연 탈취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3. 베이킹소다 사용 시 주의할 점

청소 시 주의할 점은 산성 물질과 염기성 물질인 베이킹소다와 같이 서로 섞어서 사용하면 중화되어 세척 능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섞어서 사용하면 안 되는 물질이다.

구연산과 식초는 산성이고 베이킹소다는 염기성 물질이므로 서로 섞어서 사용하게 되면 구연산과 베이킹소다의 반응에 의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것이 세척을 더 깨끗이 해주는 것처럼 착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산성과 염기성이 서로 중화되어 베이킹소다의 표백 능력을 잃게 만들어 버린다.

그러므로 가급적 사용 시 섞어서 사용하면 안 되는 물질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4. 탄산수소 나트륨(베이킹소다) 위험성 정보

우리가 일반 화학 세제 대신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여 사용하고 있는 베이킹소다를 천연세제라고 부르고 있지만 사실은 자연에서 채취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화학공장에서 화학반응을 통해서 만들어내는 물질이기 때문에 천연물질이라고는 볼 수 없다.

베이킹소다는 비교적 안전한 단일 화학 물질로 비 위험물 물질이지만 먹어서 안전하다고 해서 코로 흡입했을 때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다.

고운 분말 형태의 물질이 흡입에 의해서 호흡기에 반복적으로 들어오면 폐에 도달하여 예상보다 큰 독성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취급 시 주의가 필요하다.

먹으면 위로 가지만, 코로 흡입할 경우 기관지에서 못 거르면 폐로 간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며 안전한 물질이라도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인지해야 한다.

 

5. 유튜브로 시청하기

 

출처:Q 정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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